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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 떨어진 크레딧 점수 '이대론 안된다' 7/28/2010
모기지 금리가 반세기래 최저로 떨어지고 집값도 이제 조금씩 안정을 찾고 있다. 그렇지만 모기지 신청건수는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유는 간단하다. 융자 받기가 그만큼 어려워졌기 때문이며 이 가운데 크레딧 점수 하락세가 가장 큰 이유라고 LA타임스가 최근 보도했다.

현재 대부분 은행들이 융자 가이드라인을 강화하면서 요구하는 크레딧 점수는 상향 조정된 반면 FICO(Fair Isaac Corp.) 점수는 지난 2년간 계속 떨어져온 상태다. FICO에 따르면 현재 크레딧 기록을 유지하고 있는 사람들 가운데 25%인 약 4300만명의 점수가 599점 아래인 상태다. FICO 점수는 최저 300에서 최고 850점대인데 599점은 대부분 은행들이 융자를 단번에 거절하는 점수다.

현재 많은 은행들이 요구하는 크레딧 점수는 700점 이상이며 연방융자 기관인 패니매의 경우 좋은 이자율을 받기 위해서는 740점대 이상을 요구하고 있다.

이 때문에 크레딧 점수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데 신문은 우편함에 쌓이는 각종 크레딧 복구 관련 광고물은 무시하라고 조언하고 있다. 그 대신 경험이 많은 모기지 또는 은행 관련 종사자들로부터 도움을 받아 '신속한 점수 재산정'(rapid rescoring)을 활용하라고 강조하고 있다.

이와 같은 서비스는 주로 크레딧 보고 관련 업체들을 통해서 이뤄지는데 서비스 신청 전에 전국 크레딧 보고업 협회 (National Credit Reporting Assn)에 등록된 업체인지 확인해야 한다. 이들 업체들은 3대 크레딧 에이전시들로부터 승인을 받은 절차를 통해 크레딧 교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표적인 항목은 크레딧 보고서에 포함된 오류 사항 교정이며 특정 계좌에 대해서는 계산 오류에 따른 크레딧 한도 퍼센테이지 조정도 가능하다. 이런 경우 크레딧 점수 상승 속도가 빠르다.

중요한 것은 비용인데 크레딧 보고서상 거래항목(Tradeline)당 보통 30달러 선으로 그다지 비싼 편은 아니다. 항목이 여러 개인 경우 200달러대까지 올라갈 수 있지만 일반 광고물에 나온 업체들이 요구하는 비용과는 분명 차이가 난다.

유니온 모기지 그룹의 융자 담당자인 스티브 스태미츠는 "크레딧 리포트가 복잡했던 최근 한 신청자의 경우 비용이 270달러 들었지만 융자 승인 점수대인 620점으로 점수를 향상시켰다"고 말했다.

크레딧 커뮤니케이션스사의 마티 플린 대표는 "평균 25~32점 정도 점수 향상을 기록하고 있다"며 "물론 무책임하게 크레딧을 사용한 경우는 별다른 도움이 안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