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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경기로 덕보네' 컬렉션 에이전시···1년간 10억건 빚독촉 12/10/2008

전국 5500여개 업체 1년간 10억건 빚독촉

 

극심한 경기 침체로 컬렉션 에이전시가 물만난 고기 모양이다.

CNN머니는 불황에 따른 수입 감소로 빚만 늘리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컬렉션 에이전시가 바빠졌다고 전했다.

조사기관인 ACA 인터내셔널에 따르면 지난 해 기준 미국내 컬렉션 에이전시 숫자는 약 5500여개로 한 해동안 10억건 정도의 빚독촉을 했었다.

미네소타에서 컬렉션 에이전시를 운영하고 있는 마크 니브는 "빚이라는게 그렇게 쉽게 없어지는게 아니다"며 당분간 컬렉션 에이전시 전성시대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니브는 빚독촉도 이제는 보다 과학적이고 개선된 방법이 적용되고 있다는 것. 2차 시장에서 빚들이 효율적으로 묶여 보다 편하게 채무자들에게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요즘같이 침체가 심각해지면서 이들의 활동 영역과 깊이가 더 넓어지고 깊어지면서 각종 기술들이 접목되고 있다.

컴퓨터를 이용해 채무 회수 가능성을 세분화시켜 채무자들에게 접근하고 있다는 어느 컬렉션 에이전시의 대표는 "채권 기관에 회수 가능 확률과 회수 가능 금액을 제시하고 소비자들에게는 어느 정도 지불 가능성을 따져본 후 받을 수 있는 만큼의 범위내에서 접근한다"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연체 90일이 지난 후 180일이 되면 채권 기관은 빚을 컬렉션 에이전시로 보내진다. 이후 에이전시에서는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채무자들에게 접근하는데 요즘은 인터넷 데이터베이스 검색 등을 통해 친구과 친척 이웃들에게까지 광범위한 접근을 시도하기도 한다.

컬렉션 에이전시의 채무 회수는 연방법에 따라 규제를 받게 되는데 오전 8시 이후부터 오후2 9시까지만 연락을 취할 수 있다. 또한 채무자가 일하는 회사에서 허가하지 않으면 회사로 빚독촉 연락을 할 수 없다.

이와 함께 채무자 친지나 친구 등 지인에게 채무자의 빚을 알려주는 것도 불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