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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한국 서울에 사는 3자녀의 가장입니다.
지난 3월 시애틀에서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은 대학선배와 10여년만에 전화로 연락이 되서
선배가 경영하는 레스토랑에 취업하는 취업비자를 얻기위해 3차례로 나눠 변호사비용과
급행비 10,500불을 western union
bank로 보냈습니다.
비자진행이 차일피일 미뤄지더니 어느날 갑자기 연락도 안되면서 지금까지 돈도 돌려받지
못한채 답장없는 이메일만 보내고 있던중에 이렇게 이곳에 답답함을 호소하게 되었습니다.
중간에 선배는 자신이 급할때 700만원을 빌려주지도 않고 인간적으로 배신감을 느꼈다
며 모든걸 그만두자는 식으로 말하고는 전화도 불통입니다.
최근에 온 메일답장에 비자진행이 취소되어 수표로 환불이 되었으니 기다리라고하고는
또 다시 불통입니다.
뱅쿠버에도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이유로 너무나 바빠서 자주 연락 못했다는 얘기만 할뿐
언제 환불받은 수표를 보내줄건지도 말하지않고 이렇게 사람을 바보 만들어 버리네요.
제가 뭘 그렇게 서운하게 했다는건지 얼마나 돈을 싸들고 가야 된다는건지...
서울에 있는 재산은 그대로 나두고 가족들과 몸만와서 일하면서 천천히 갚아나가며 살면
된다는 희망을 품어주며 잔뜩 기대하게 해놓고 이제와서 더이상 뭘 어쩌란건지 정말
너무 합니다. 서울에서 아무것도 모른채 마냥 기다린 저는 국제 바보가 되고 말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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