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발급 시 주의사항
카드발급율을 10배로 올리는 방법
가장 중요한 것은 단순한 데에 있다. 일단 카드 신청서 기재 시 최대한 성의가 있게 기재한다. 취미, 가족 난은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많은데 최대한 빈 란을 만들지 말고 빡빡하게 채워 넣는다. 그리고 신분증 첨부는 반드시. 타 카드가 있으면 반드시 한도 높은 카드를 복사해서 준비하는 것이 발급도 잘 되고 한도도 높일 수 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카드 신청서 기재 시 직업난이다. 영업직이라도 웬만하면 사무직이나 관리직으로 체크하는 게 좋다. 그리고 소득난도 조금 올려주는 것도 방법이다. 마지막으로 확인전화를 무시하는 경우가 많은데 어떤 경우라도 확인 전화를 한번 받는 것이 중요하다.
카드 발급 시 주의사항
주로 사용할 용도를 확실히 정하고 그 용도에 적합한 카드를 선택하세요.
용도가 정해지지 않고 충동적으로 발급하는 신용카드는 연체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가판 신용카드 가입 권유를 조심하세요.
신용카드 가판 신청대는 참 많은 사은품도 제공하고 발급도 아주 쉽게 되곤 하기에 많은 분이 이용하시곤 합니다. 그런데 이분들은 카드사에서 정식으로 채용된 정규직원이 아니라 영업점과 계약을 맺고 카드사의 회원모집을 대행해 주는 사업자입니다. 이분들에게 카드 한 장은 곧 수입과 직결되고 때문에 때론 편법을 동원해서 실제로는 카드 발급대상에서 제외되는 분들께도 카드 발급을 해주곤 합니다.
또한, 대부분이 카드사의 지점/영업점에서 필요에 따라 채용을 하는 경우가 많은 데다가 영업점 실적에 따라 카드 발급시기를 고의로 늦추는 예도 있어 고객들로서는 자신의 카드발급 여부를 알 수 없는 답답한 경우에 처하기도 합니다.
물론 이분들을 통해서 카드를 발급받아서 이를 연체 없이 잘 쓰면 괜찮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분들에게 작성해준(개인정보가 다 적혀있는) 신용카드 신청서가 유출되어 나쁜 속셈을 지닌 사람들에 의하여 이용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 이분들은 신용카드사의 정식 직원이 아니기 때문에 신용카드사가 전격으로 책임을 지지않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아무 생각 없이 그냥 발급신청이나 하면서 사은품을 받고자 했다면 큰 오산입니다.
카드발급 시에는 "신청자의 신용조회"라는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가짜 신용카드 가입권유나 기타 금융권(은행을 제외한 제2 여신 금융권)에서 무책임하게 무작위로 이어지는 신용조회는 신용불량자가 아닐지라도 개인의 신용상태에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할 수도 있습니다.
일부 금융회사는 기간별 신용조회 수를 비교하여 조회 수가 많게 되면 거래 기피자로 "유의" 올리기 때문입니다. 유의 등재가 되는 것만으로도 할부 금융을 이용하는 데에는 불이익으로 작용합니다.
카드 수령 시 가급적이면 카드사의 지점을 지정하여 본인 직접 수령하거나 집이나 직장에서 수령하더라도 반듯이 본인이 수령하는 형태를 지향해야 합니다.
신용카드 사고 사례 중에는 직장으로 배달된 신용카드를 직장동료가 수령하여 몰래 사용하여 문제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직원을 의심해서는 안 되겠지만 그래도 만약을 대비하여 카드수령은 본인이 직접 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카드를 수령하고 나면 반듯이 카드 뒷면의 서명란에 자필서명부터 하세요.
카드 뒷면에 서명이 되어 있지 않으면 도난/분실 시의 부정 사용 발생시에 카드사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없게 됩니다. 따라서 카드 수령 직후에 반듯이 카드 뒷면에 자필 서명을 하셔야 하며 카드 결재 시에는 매출전표에 카드 뒷면의 서명과 동일하게 서명하셔야 합니다.
카드 도난/분실 등에 대비해서 카드 뒷면에 서명 부분을 복사해서 따로 보관하세요. 신용카드의 도난/분실로 인해 부정 매출의 경우에는 미리 신속히 도난/분실 신고를 한 상태라면 문제가 없겠지만 필요시 카드 뒷면에 있는 본인의 서명과 부정매출이 발생한 매출 전표상의 서명이 상이한 점을 입증함으로써 전액 분실 보상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만약 카드 뒷면에 서명이 없다면 보상을 전혀 받을 수 없습니다.
따라서 만약에 사태에 대비해서 카드 뒷면을 복사해서 따로 보관을 하면 설사 지갑 채로 도난 당하거나 분실을 당하셨더라도 부정 매출 발생 시에 서명의 불일치를 입증하실 수 있는 중요한 근거 자료가 됩니다.
(물론 카드도난/분실 시에는 즉시 신고 하시는 것 잊지 마세요)
약관을 반드시 읽어 보세요!
회원 약관은 평상시 카드를 잘 사용하고 있는 경우에는 별로 중요하게 생각되지 않지만, 카드를 도난/분실 당하거나 또는 자신이 구매한 상품에 하자가 발생했을 때는 보상처리의 중요한 기준이 되는 조항들이 명시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고객은 귀찮기도 하고 어렵기도 해서인지 약관을 눈 여겨 살피시지 않고 있습니다. 약관을 한번이라도 읽어보고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에 형광 펜 등으로 표시를 해 둔다면 뜻하지 않는 상황의 발생 시 입게 될 손실을 예방할 수 있고 사고 시 현명하게 대처를 할 수 있습니다.